文대통령 "여자 3000m 계주 金, 선수들 노력에 가슴 찡해"

文대통령 "여자 3000m 계주 金, 선수들 노력에 가슴 찡해"

2018.02.21. 오전 09: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文대통령 "여자 3000m 계주 金, 선수들 노력에 가슴 찡해"
AD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우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축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트위터에 "김아랑, 김예진, 심석희, 이유빈, 최민정 선수, 정말 장하고 고맙다"며 "선수 각자의 출중한 기량과 단합된 힘, 국민의 뜨거운 응원이 함께 이뤄낸 성취여서 더욱 값지다"고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계주를 보면서 그동안 빙판에 흘린 우리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가슴 찡하게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기대가 컸던 만큼 부담도 컸을 텐데 너무 멋진 경기를 펼쳐 주었다"며 "여러분 덕에 국민 모두가 기쁘고 행복한 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어제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4년 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이 종목에서 우승한 데 이어 2연패를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