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내일 청와대 업무보고 청취

국회 운영위, 내일 청와대 업무보고 청취

2018.02.20.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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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내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청와대 업무보고를 청취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제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월 임시국회 정상화 세부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이들은 "운영위 일정을 잡고 내일 오전에 청와대 업무보고를 청취하기로 했다"며 "운영위 소위에도 일부 변동이 있어서 소위원장 승계 및 업무보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야는 또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상임위 법안 심사를 재개해 이번 주까지 심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주요 법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소속 의원들을 독려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물관리 일원화를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우리 입장에선 시급하고, 현재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결단만 남은 상황"이라며 "5·18 특별법도 한국당이 몇 가지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수용 가능성 여부를 검토해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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