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가상화폐 대책' 담당 간부 자다가 숨져

국조실 '가상화폐 대책' 담당 간부 자다가 숨져

2018.02.18. 오후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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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부터 '가상화폐 대책' 업무를 도맡아온 국무조정실 정기준 경제조정실장이 자택에서 잠을 자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정 실장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실장은 가상 화폐 범정부 대책을 마련하면서 부처 간 의견을 조율하는 일을 담당했었고, 과중한 업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 실장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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