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과학기술로 자립 경제 돌파구 모색

북, 과학기술로 자립 경제 돌파구 모색

2018.02.18.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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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 속에서 '자립경제' 건설을 주창하며 경제현장에 과학기술 역량을 활발히 투입하는 등 돌파구 마련에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11일 보도에서 산소 열법 용광로 시운전 개선, 전력 관리 기술 장치 운영 등 김책 공업 종합대학 연구진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경제 주체성과 자립성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주재한 노동당 제7기 2차 전원회의에서 자력갱생을 통한 제재의 극복을 강조하며 과학기술을 '기본 열쇠'로 내세웠고 올해 첫 현지시찰 기관도 국가과학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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