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규제 반대 靑 국민 청원 15만 명 돌파

가상화폐 규제 반대 靑 국민 청원 15만 명 돌파

2018.01.13. 오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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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가상화폐 규제에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 청원 동참자가 13일 오후, 1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원자들은 가상화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투자하는데, 정부는 정상적인 투자자들까지 불법 투기판에 참여하는 것처럼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거래 실명제와 세금 부과 등은 당연히 이뤄져야 하지만, 타당하지 않은 규제로 경제가 쇠퇴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한 달 안에 국민 청원자가 20만 명을 넘으면 책임 있는 당국자가 공식 답변하도록 했습니다.

국민 청원 가운데 미성년자 성폭행범의 형량을 강화해달라는 청원에도 15만 명 넘게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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