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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의 길들이기?"...통합신당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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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1-10 13:07
정치권 화제의 발언으로 주요 뉴스 정리해보겠습니다.

남북 회담 이슈 중에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 움직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런데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최종 결정은 하지 않았다고 얘기하면서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선 유승민 대표의 발언부터 들어볼까요?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다고?) 당연한 이야기 아닙니까? 최종 결정한 적 없죠. 아니, 통합에 대한 최종 결심을 했다는 이야기를 제가 한 적이 없어요. 통합에 대해서 최종적으로 결심을 하는 것은 저 혼자 할 일도 아니고 당이 전체가 같이하는 것이고 저도 아직 최종 결심 아직 한 적이 없어요. 이제까지 한 번도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없어요. (대북관 부분에서는 바른정당은 국민의당에게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인가요?)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안보위기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안보위기의 해법, 이런 것은 생각이 같이하는 사람들이 정당을 같이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입니다.]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들은 이 발언을 어떻게 들었을까요?

천정배 의원은 유승민 대표의 '안철수 길들이기'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안 대표가 유 대표의 정책에 동조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천정배 / 국민의당 의원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 최근에는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표가 안철수 길들이기에 들어간 것으로 저는 보고 있어요. 어제도 유 대표는 '합당을 최종적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한 발 뺐잖아요. 그러면서 '안보 위기 해법에 대한 생각이 같은 정당과 하는 게 맞다' 이렇게 말씀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결국은 안철수 대표가 햇볕정책을 버리고 유 대표의 냉전적 안보관에 동조할 것으로 봅니다. 어쨌든 저희는 그런 형태의 반민심, 반개혁, 반문재인적폐연대를 총력저지할 것입니다.]

거기에 한 가지 더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은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고, 남경필 지사는 탈당을 선언하며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통합에 동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경필 / 경기도지사 : 보수 통합, 그러고 나서 중도 통합의 길로 가자고 했던 것이고 지금 순서가 달라서 저는 동참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바른정당의 추가 탈당이 두 당의 통합 움직임에 변수로 작용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의원이 하나 둘 나가도, 왕벌이 남아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명 줄었습니다, 어제부로.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 (또 한 명 줄어드는 것 아니에요?) 지사도 줄었고. 그런 우려가 있는데요. 어제 그런 이야기도 했더라고요. ‘알곡이 다 나가고 쭉정이만 남는 게 아니냐' (그러면 우리 하태경 의원님은 쭉정이 아닙니까.) 저 같은 쭉정이도 있지만, 그런데 우리는 왕벌이 남아있어요. 사실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의 핵심은 왕벌 두 마리가 합치는 거거든요. 유승민·안철수가 합치는 거고, 물론 다른 사람 나가면 타격은 있지만 대세에 지장은 없다.]

하태경 의원은 유승민 대표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신중한 정치인이고, 발동이 느리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는데요.

과연 두 당은 통합할 수 있을까요?

또 어떤 변수가 등장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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