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 WMD 제거' 연합 군사훈련

한미, '북 WMD 제거' 연합 군사훈련

2017.12.17.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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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 군이 최근 유사시 북한에 침투해 핵무기를 포함한 대량 살상 무기 WMD를 제거하는 연습을 실시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과 주한 미 2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등 국내 군사시설에서 워리어 스트라이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워리어 스트라이크는 한미 군이 유사시 적의 WMD를 제거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정례적인 연합훈련으로, 수백 명의 한미 군 병력과 장갑차 등 장비가 투입됐습니다.

훈련 기간 한미 군은 시가지 전투 훈련장에서 WMD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거하는 실전적인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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