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충칭 임시정부 청사 첫 방문

문재인 대통령, 충칭 임시정부 청사 첫 방문

2017.12.16. 오후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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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빈 방문 마지막 날,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충칭 연화지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를 방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 흉상에 묵념을 올리고, 청사 내부를 둘러보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또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 격려하고, 충칭에 있는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 등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호를 위해 정부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칭 임시정부 청사는 중국에 남아있는 임정 청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광복을 맞을 때까지 마지막으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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