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출입기자단, 中 기자 폭행 사건 규탄 성명

靑 출입기자단, 中 기자 폭행 사건 규탄 성명

2017.12.15. 오후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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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입기자단은 성명을 내고 어제 발생한 중국 경호 인력의 대통령 수행기자 집단 폭행 사건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폭거라고 규탄했습니다.

기자단은 국빈 수행단 일원으로 취재 중인 외국인 기자들의 인권을 짓밟은 행위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강력한 형사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올해 중국 주재 특파원에 대한 폭행 사건이 여러 차례 있었다는 중국외신기자클럽의 성명에 주목하면서 이번 사건이 중국 내 인권탄압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지 우려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제기자협회에 이번 사건을 전 세계 언론인에 대한 폭력으로 규정하고 대응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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