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귀순병사, 오늘 국군병원으로 이송

판문점 귀순병사, 오늘 국군병원으로 이송

2017.12.15. 오후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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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판문점 JSA를 통해 귀순하는 과정에서 총상을 입고 아주대 병원으로 후송됐던 귀순병사가 오늘 경기도 분당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귀순 병사는 우리가 의무 후송용으로 제작한 수리온 헬기를 타고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됐는데, 그동안 아주대 병원에서 두 차례의 수술 치료 등을 받고 부상부위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송 과정에서 귀순 병사의 안전과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는 모습도 포착됐는데, 귀순 병사는 앞으로 국군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국정원과 기무사 등으로부터 귀순 동기 등 합동조사를 받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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