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총장 "내년 한미훈련 연기 결정 안 돼...협의 중"

美 해군총장 "내년 한미훈련 연기 결정 안 돼...협의 중"

2017.12.15.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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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존 리처드슨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내년 초에 예정된 한미 연합훈련 일정 연기 가능성과 관련해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총장은 오늘 서울 용산기지에서 가진 일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한미 연합군사훈련 연기설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관련 협의가 진행 중에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현재 한미 양국 간에 이 문제가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리처드슨 총장은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는 것은 동맹에 대한 안보 의지라면서 내년에도 안보에 영향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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