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포항 흥해읍 내년 도시재생사업 시작하길"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시 흥해읍도 내년 봄 도시재생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법 개정 등 절차를 빠른 속도로 준비해 이번에 선정된 재생사업 대상지와 비슷한 시기에 흥해읍도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으로 모델을 정할 것이며 단순히 지진 나기 전으로 돌려놓는 것을 뛰어넘어 불행을 딛고 일어서 새로운 도시를 꿈꾸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