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원외 당협위원장 4명 중 3명은 통합 찬성"

국민의당 "원외 당협위원장 4명 중 3명은 통합 찬성"

2017.11.23. 오후 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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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통합·연대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안철수 대표와 원외 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통합 요구가 훨씬 우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행자 대변인은 간담회 직후 전체 원외 당협위원장의 절반 정도인 백여 명이 참석해 40여 명이 발언했으며, 3대 1 정도의 비율로 통합 요구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통합에 반대한 당협위원장들도 통합 자체에 대한 반대보다는 절차나 정체성 등 시기의 문제를 지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당협위원장들이 많은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걸 실감했지만,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마음은 모두 같았다며, 앞으로 당원과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부터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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