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유승민 회동 "진지한 협력 논의"

안철수-유승민 회동 "진지한 협력 논의"

2017.11.14.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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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른정당 유승민 신임 당 대표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예방했습니다.

안철수 대표는 양당 모두 새 정치를 위해 만들어진 정당인 만큼 협력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고, 유 대표도 양당의 진지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화답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표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기득권 정치를 깨고 새로운 정치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정당입니다. 함께 새로운 개혁의 파트너로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 깊은 논의와 협력을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표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양당 사이에 정말 진지한 협력 가능성을 이야기해보기 위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됐습니다. (양당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 또 국가적으로 가장 중요한 안보, 경제, 민생, 한국 정치 개혁 이런 데 관해서 생각이 많이 일치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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