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미사일 경보·대잠수함 훈련 지속실시"

"北미사일 경보·대잠수함 훈련 지속실시"

2017.10.24.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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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 등 3국 국방장관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미사일 경보훈련과 대잠수함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필리핀에서 개최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한 이들 3국의 국방장관은 별도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정보공유 증진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이들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과 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 개발이 3국의 안보와 번영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미 여러 차례 실시했던 미 전략폭격기와의 연합 비행훈련 등 공동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 압박을 통한 외교적 노력들을 지원하기 위해 3국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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