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 오늘 필리핀에서 회담

송영무 국방장관을 비롯한 한미일 3국의 국방장관이 오늘 필리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공동 대응 방안 등에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 회담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 중인 송영무 장관은 오늘 오후 미 국방장관과 일본 방위상 등과 함께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강력한 대북 경고메시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에서는 북핵과 남중국해 문제 등 아태지역 안보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