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서청원, 추하다 비난받지 말고 당 떠나라"

홍준표 "서청원, 추하다 비난받지 말고 당 떠나라"

2017.10.22.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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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서청원 의원이 자신에게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늙어서 추하다는 비난을 받지 말고 노정객답게 책임지고 당을 떠나라고 요구했습니다.

홍 대표는 자신의 SNS에서 폐수를 깨끗한 물과 같이 둘 수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서 의원이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자신에게 협조를 요청받았다고 폭로한 데 대해서는 돈을 줬다는 사람이 서 의원 사람인데 왜 자신을 몰아가느냐고 자제를 요청한 일이 있을 뿐이라며 녹취록이 있다면 공개하라고 반박했습니다.

홍 대표는 앞서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친박계를 겨냥해서 사리사욕에 눈이 멀어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들의 준동에는 흔들리지 않겠다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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