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국감서 엉뚱한 성추행·자살 의혹 추궁

김수민, 국감서 엉뚱한 성추행·자살 의혹 추궁

2017.10.17. 오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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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엉뚱한 기관과 사람을 상대로 성추행과 피해자 자살 의혹을 제기했다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산업기술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업기술진흥원 소속 단장의 여직원 성추행과 피해자 자살 내용을 언급하며 정재훈 산업기술진흥원장을 추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원장은 성희롱으로 인한 자살 문제는 다른 기관에서 있었고, 해당 임원이 지역의 대학으로 옮겨갔는데 산업기술진흥원의 소속 단장도 공교롭게 같은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을 뿐이라며 해당 내용을 속기록에서 제외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후 피해자 사망 발언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기관명을 착오했다며 오해가 생긴 분이 있다면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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