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어금니 아빠 사건, 개인 일탈 치부 안 돼"

이낙연 국무총리 "어금니 아빠 사건, 개인 일탈 치부 안 돼"

2017.10.17. 오후 1: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른바 '어금니 아빠' 사건을 개인의 일탈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고, 반사회적 범죄 대응에 관해 관계부처의 실효성 높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평소에 멀쩡한 것처럼 보였고 심지어 표창까지 받았던 사람이 이토록 잔인한 짓을 저질렀다는 데서 충격은 더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잇따라 발생한 10대 여중생 폭행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런 일이 생겨 국민 여러분께 몹시 송구스럽다면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깊이 있게 연구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