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모함 16일 한반도 도착...연합 훈련

美 항공모함 16일 한반도 도착...연합 훈련

2017.10.13.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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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한반도로 와 우리 해군과 연합 훈련을 펼칩니다.

한미 양국 해군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해상 연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와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 등 함정 40여 척이 참가합니다.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해상 훈련은 주로 동해에서 이뤄지고, 서해에서는 북한 특수전부대의 해상 침투를 저지하는 훈련 위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진섭 해군작전사령관은 이번 훈련이 북한의 다양한 해상도발 위협에 대비하고 한미 간 상호 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례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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