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73%...3주 만에 70%선 회복

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73%...3주 만에 70%선 회복

2017.10.13.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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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73%가 그렇다고 답해 2주 만에 70% 선을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추석 연휴 직전 조사보다 지지도가 8%포인트 올랐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비율은 7% 포인트 줄어든 19%였습니다.

갤럽은 40대 이상과 충청·영남, 중도·보수층에서 국정 지지도 상승 폭이 컸다며 안보 불안감이 완화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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