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고소득자 국민연금 체납 7,600억 원"

성일종 "고소득자 국민연금 체납 7,600억 원"

2017.10.07. 오후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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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자영업자와 연예인, 변호사 등 전문직 종사자의 국민연금 체납액이 7천6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고소득자 18만 9천여 명이 연금보험료 7천656억 원을 체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6월까지 건강보험공단이 징수한 금액은 589억 원에 그쳤습니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직업군은 자영업자가 98.7%로 가장 많았고, 프로선수와 연예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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