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노무현, 부부 싸움 뒤 목숨 끊어"

정진석 "노무현, 부부 싸움 뒤 목숨 끊어"

2017.09.22.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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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노무현, 부부 싸움 뒤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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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부부싸움 끝에 권양숙 여사가 가출했고,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최대의 정치보복을 가했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에 반박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권양숙 여사와 아들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뒤 부부싸움 끝에 권 여사가 가출했고, 밤에 혼자 남은 노 전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라며 이것이 이 전 대통령의 책임이란 말이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적폐 청산을 내걸고 정치보복의 헌 칼을 휘두르는 망나니 굿판을 즉각 중단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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