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중앙당의 공천권 회수 주장은 소설같은 허구"

추미애 "중앙당의 공천권 회수 주장은 소설같은 허구"

2017.08.20. 오후 6:3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정당발전위원회 추진을 통해 중앙당이 공천권을 회수하려 한다거나,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는 얘기들은 소설 같은 허구와 왜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정당발전위에 대한 불필요한 억측과 왜곡이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추 대표는 정당발전위가 문재인 정부의 국민주권 실천 정신에 맞춰 국민이 바라는 정당으로 변화하자는 취지라면서, 100만 당원을 모으자는 중요한 과제를 앞두고 이긴 정당이 왜 혁신이 필요하냐는 말을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당의 현행 공천방식도 실력 있는 인재가 정치권에 진입할 수 없는 구조라면서, 지역과 직장 단위에서 활발한 토론을 할 기회가 있다면 자기 실력으로 지방 의회에 진출할 수 있고, 경험을 쌓아 국회에도 진출할 수 있을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