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번 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주부터 취임 이후 첫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업무보고는 22개 부처를 9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고,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첫 보고를 합니다.

이어 23일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25일에는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28일에는 국방부와 법무부 등이, 30일에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31일에는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등이 업무보고를 합니다.

보고는 10분 내외의 부처별 보고에 이어 핵심 정책 2개 정도를 가려내 유관 부처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토론 주제로는 증세와 재벌 개혁, 한미 FTA 개정 협상, 부동산 정책, 대북 문제, 통신료 인하, 검찰 개혁 방안 등이 거론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