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K-9 자주포 내년부터 성능 개량

軍, K-9 자주포 내년부터 성능 개량

2017.08.18.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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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9 자주포가 내년부터 성능 개량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18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0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에 따라 K-9 자주포의 자동사격통제장치와 GPS 장치 등의 성능을 개선하고 보조동력장치를 추가 장착할 계획입니다.

오늘 방추위에서는 또, 시험평가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발견된 잠수함 탑재용 중어뢰 개발사업을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킬체인의 눈으로 꼽히는 군사정찰위성 개발 사업은 의결이 보류돼 사업의 책임 소재와 인력 편성 문제 등을 보완해 다음 주에 다시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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