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문재인 대통령 레드라인 언급, 대단히 부적절"

정우택 "문재인 대통령 레드라인 언급, 대단히 부적절"

2017.08.18. 오전 10: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핵탄두를 탑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완성하는 시점을 레드라인이라고 밝힌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해야 할 내용을 대통령이 회견에서 직접 언급한 것은 부적절했고 국제사회도 놀랐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문 대통령의 100일 기자회견은 너무 실망스러운 자화자찬이었다며 무엇보다 문 대통령의 안이하고 비현실적인 안보 인식 수준이 대단히 실망스럽고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