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의 기능을 모두 활용하기 위해서는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자바스크립트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참고 하세요.

주요뉴스
    북한발 한반도 긴장고조...당분간 계속될 듯
    북한발 한반도 긴장고조...당분간 계속될 듯

    동영상시청 도움말

    앵커

    서울 불바다 주장에 이어 괌 포위 사격까지... , 북한은 연일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이 언제까지 이런 긴장 모드를 유지하려 하는지도 관심입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괌 포위사격 위협을 하면서 내건 명분은 크게 2가지입니다.

    먼저, 미국이 자신들을 겨냥해 군사적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와 오는 21일 시작되는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을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중앙TV : 우리가 이번에 취하고자 하는 군사적 행동조치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 지역에서의 미국의 광태를 제지하는 데 효과적인 처방이 될 것이다.]

    그리고 망령이 든 자와는 정상적인 대화가 통할 수 없다고 주장해 이른바 '화염과 분노'를 언급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실제 괌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홍현익 /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김정은이 지금 미친 사람(Madman) 게임(전략)을 하고 있는 거지, 진짜 미치지 않고서는 저걸 진짜 쏜다는 건 어떻게 보면 미국에게 전쟁 발동 사유를 제공해 주는 거예요.]

    그렇지만 북한이 초래한 이 같은 긴장 모드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도 관심 사항입니다.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 북한도 스스로 (핵)탄두와 미사일을 결합할 수 있는 능력 자체를 갖췄다는 것까지를 먼저 보여준 다음에 대화든 이걸 시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니까 당분간 긴장은 불가피해요.]

    유엔의 추가 대북제재에 따른 민심 동요를 막기 위한 내부 결속을 위해서라도 북한은 긴장 분위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미연합훈련을 넘어 길게는 북한 정권 기념일인 9·9절과 10월 10일 노동당 창건일까지 강약을 조절하며 긴장 국면을 끌고 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입니다.

    YTN 김주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