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대통령·기업인 간담회 시작...'호프 미팅'

조금 전에 6시에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첫째 날 간담회가 시작이 됐습니다.

아마 지금은 상춘재 앞에서 환담하는 절차를 마치고 상춘재로 이동한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춘재 안으로 이동을 했다고 하고요.

지금 보시는 화면은 상춘재에 들어가기 전에 기업인들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맥주 회동을 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던 것 아닙니까?

그래서 맥주의 모습도 보이고 간단하게 요기를 하면서 환담을 나누는 청와대의 화면 보고 계십니다.

오늘 기업인들 격식을 차리지 않기로 해서 일단 노타이에 캐주얼 차림으로 오시라 이렇게 주문을 했는데요. 양복은 입고 넥타이는 착용하지 않은 그런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호프 미팅 약 20분 정도 이어졌고요.

그리고 상춘재 안에서 50분 동안 본격적인 대화를 주고 받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오늘 참석자들은 정의선 현대기아차 부회장, 보이죠. 그다음에 구본준 LG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화면에 나오고 있습니다.

손경식 CJ 회장에 더해서 일자리 모범 기업으로 특별초청된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함께했습니다.

자산 순위 짝수 그룹과 오뚜기 회장까지 합해서 총 8명이 초청이 된 것이고요.

각본 없는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예정된 시간보다 대화가 더 길어지는 것 아니냐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실장이 참석했고요.

정부에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