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호프 미팅', 맥주는 뭘로 할까?

청와대 '호프 미팅', 맥주는 뭘로 할까?

2017.07.27.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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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뉴스N이슈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아까 수제 맥주 등장한다고 얘기했는데 소주도 등장한다 이런 얘기도 있고요. 오늘 일단 맥주가 무엇일지. 그러면 치킨도 따라오는지 그런 면에서 관심도 많습니다.

▷인터뷰> 일단은 맥주는 수제 맥주라는 얘기가 나오는 게 비싼 수제 맥주, 이런 개념이 아니라 대기업에서 만든 맥주가 아닌 맥주를 의미하는 것 같고요. 소주도 대기업에서 만드는 소주가 아니라 지방 소주를 가져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지금 문재인 대통령의 소맥, 이 안에서도 메시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했으면 좋겠다라는 부분에 대한 메시지가 아닐까. 그리고 중소기업이 주로 진출해 있는 부분은 대기업이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메시지가 저는 일단 맥주와 소주에서도 이미 드러나고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표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오뚜기 회장이 오는 날이지 않습니까. 오늘 같이 가게 된 대기업분들이 굉장히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오뚜기가 사실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거의 없고 지금 모든 기업 중에 가장 없는 그런 회사죠. 그리고 재계 서열 이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15개 안에 들어오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오뚜기를 불렀다는 것은 그것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또 다른 메시지거든요.

우리 비정규직도 많이 줄여서 정규직으로 전환을 하고 상생을 합시다라는 그 메시지를 담기 위해서 오뚜기 회장도 오늘 참석을 하는 거고 소주와 맥주도 그런 걸 부르는 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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