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중산층·서민 증세 없어...초대기업·초고소득층 한정"

문재인 대통령 "중산층·서민 증세 없어...초대기업·초고소득층 한정"

2017.07.21. 오후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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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국정과제 추진을 위한 재원 조달 방안과 관련해, 일반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의 증세는 전혀 없고 이런 기조는 5년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가재정 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증세하더라도 대상은 초고소득층과 초대기업에 한정될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정과제의 재원 대책 가운데 증세가 포함돼 있지만, 증세 방향과 범위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며 기획재정부에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과 여당 의원들에게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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