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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판문점에서 만나자"...군사회담 전격 제안
    "21일 판문점에서 만나자"...군사회담 전격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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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우리 정부가 남북 군사 당국 회담 개최를 북측에 전격 제안했습니다.

    군사분계선에서 남북 간 적대 행위 중단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연설 이후에 나온 첫 번째 조치입니다.

    강정규 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는 북한 군 당국에 오는 21일, 판문점에서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군사분계선에서 남북 간 적대 행위를 중단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 한반도 평화구상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서주석 / 국방부 차관 : 남북군사당국회담을 7월 21일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할 것을 북측에 제의합니다.]

    남북 간 중단해야 할 적대 행위의 범위나, 회담 대표의 격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서해 최전방 NLL 등에서의 무력 충돌이나 확성기 방송과 전단 살포를 통한 상호 비방 중단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단절된 군 통신선을 복원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재 동해선은 산불로 끊긴 상태고 서해선은 북한이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남북 군사회담 제안을 언론을 통해 발표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서주석 / 국방부 차관 : 북측은 현재 단절돼 있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복원하여 우리 측 제안에 대한 입장을 회신해주기 바랍니다.]

    남북은 지난 2000년 6.15 정상회담 이후 모두 49차례의 군사회담을 이어왔습니다.

    북한이 우리의 이번 제안을 받아들이면, 지난 2014년 10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남북 군사회담이 성사되는 겁니다.

    YTN 강정규[live@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