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톡] 마이웨이 추미애...울고싶은 우원식?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 : 안철수 전 의원께서 몰랐다 하는 것은 머리 자르기죠. 실제로는.]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 형사법적으로는 미필적 고의에 해당한다고 보여집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거센 발언은 안 그래도 울고 싶던 국민의당의 뺨을 때린 격이 됐죠?

협치는 물 건너 가고, 정국은 급속도로 얼어붙었습니다.

국회가 좀처럼 돌아가지를 않자, 추 대표의 마이웨이 때문에 정국이 더 꼬여간다는 볼멘소리가 민주당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걸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 : 추미애 대표의 과한 표현에 대해서는 유감 표명을 해서 추미애 대표로부터 이뤄진 쓸데없는 정치적 논쟁이나 이런 것은 빨리 문을 닫아버리는 게 추미애 대표에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당내 목소리에도 추미애 대표, 오히려 비판의 수위를 높였는데요.

어제도 한마디 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 국민의당 자체 진상조사가 꼬리 자르기에 실패했음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번 사건에 대해 보다 광범위하고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졌습니다.]

국회 정상화를 위해 야당을 설득해 보겠다며 청와대에 요청한 시간이 다 끝나가는데….

아마 지금 이 시간도 동분서주하고 있을 우원식 원내대표.

지금 심정… 딱~ 이 노래 같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