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6용사 아버지들 명예 함장된다

제2연평해전 6용사 아버지들 명예 함장된다

2017.06.28. 오후 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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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용사의 아버지가 아들의 이름을 딴 해군 유도탄고속함의 명예함장에 위촉됩니다.

해군은 내일(29일) 오전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전사한 6용사의 아버지들을 명예 함장으로 위촉한다고 밝혔습니다.

6용사 아버지는 제2연평해전에서 희생된 아들의 이름을 붙인 유도탄고속함정 6척의 명예 함장을 각각 맡아 자식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해군 장병들의 정신 교육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해군은 NLL을 지키는 유도탄고속함의 함명을 연평해전에서 산화한 6용사의 이름을 따 윤영하함, 한상국함, 조천형함, 황도현함, 서후원함, 박동혁함 등으로 명명했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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