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혜훈에 축하 전화...청문회 협조 요청

문재인 대통령, 이혜훈에 축하 전화...청문회 협조 요청

2017.06.27. 오후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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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바른정당 이혜훈 신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대표 선출을 축하하고 인사청문회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과 4분가량 통화한 내용을 공개하면서 문 대통령의 협조 요청에 자신은 즉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심사하고 공무원 일자리가 너무 많이 늘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당과 함께 안을 조정하겠다는 당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이 대표는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하는 문 대통령에게 미국에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했고, 방미 중에는 대통령에 대한 직접적인 정쟁이나 공격은 자제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성호[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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