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드는 동맹의 결정...번복할 의도 없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드는 동맹의 결정...번복할 의도 없어"

2017.06.26.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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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한미군 사드 배치는 한미 동맹의 결정이라며 번복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국내 언론사와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공동주최로 열린 포럼에서 우리 정부는 사드 문제에 대해 한미 동맹 정신에 입각한 합의를 번복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사드 부지 환경영향평가는 국내 절차에 따른 것으로, 결정 번복이나 철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민주적·절차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결과적으로 사드 배치에 대한 대중 지지와 미래 한미동맹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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