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용산기지내 한미연합사 잔류 재검토 지시 안 해"

청와대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이 한미연합사령부 본부의 용산기지 잔류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기지이전 추진단 차원에서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한 보고가 있었으나 임 실장이 연합사의 잔류를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또, 당시 보고는 2014 한미안보협의회 성명대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때까지 필수 인력을 연합사 형태로 잔류시킨다는 것이었을 뿐 더 나간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