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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딸의 국내 고등학교 진학을 위해 위장 전입한 아파트는 친척 집이 아니라, 당시 이화여고 교장인 심 모 씨가 전세권을 가진 집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바른정당 간사인 정양석 의원은 지난 2000년 7월 강 후보자의 딸이 위장 전입한 서울 정동의 아파트는 당시 이화여고 교장인 심 모 씨가 전세권을 가진 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동 아파트에서 3개월 만에 다시 연희동으로 주소를 옮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장녀가 미국에서 1년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2000년 2학기에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1년간 친척 집에 주소를 뒀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위장전입뿐 아니라 거짓말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청문회에서 소명을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바른정당 간사인 정양석 의원은 지난 2000년 7월 강 후보자의 딸이 위장 전입한 서울 정동의 아파트는 당시 이화여고 교장인 심 모 씨가 전세권을 가진 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동 아파트에서 3개월 만에 다시 연희동으로 주소를 옮겼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강 후보자 지명 사실을 발표하면서 장녀가 미국에서 1년간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2000년 2학기에 한국으로 전학을 오면서 1년간 친척 집에 주소를 뒀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위장전입뿐 아니라 거짓말까지 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청문회에서 소명을 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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