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친근한 청와대, 군악·의장대 행사 7개월 만에 재개

[현장영상] 친근한 청와대, 군악·의장대 행사 7개월 만에 재개

2017.05.27. 오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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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출범에 맞춰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에서 군악대, 의장대 행사가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주말을 맞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군악대, 의장대 행사는 2006년부터 열린청문회 정책의 일환으로 봄과 가을에 각각 10차례 정기공연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등을 계기로 잠정 중단됐고, 이후 탄핵 정국과 대선 기간 동안 또 행사가 중단됐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7개월 만에 행사가 재개됐습니다. 바로 오늘 재개됐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는 오늘과 다음 달 3일 또 다음 달 10일, 이렇게 세 차례 공연이 예정이 돼 있습니다.

올해 첫 번째 군악대와 의장대 행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이 됐고 11시 20여 분까지 각 1시간 가까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국방부 소속 군악대, 의장대대 209명이 공연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군악, 의장대 관계자는 볼거리가 있는 청와대 주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우리 군의 문화적 자산을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행사 취지를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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