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모 2척, 한반도 주변에서 합동훈련 예정

미 항모 2척, 한반도 주변에서 합동훈련 예정

2017.05.19.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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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르면 다음달 초 한반도 해역에서 핵 추진 항공모함 2척이 동시에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항모 2척이 한반도 해역에서 합동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태평양사령부는 항모 칼빈슨함에 동해에 배치되어 있는 상태에서 서태평양에 머물고 있는 로널드 레이건호함이 최근 초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척의 항모가 모이면 전투기는 160대 이상, 이지스 순양함ㆍ구축함은 10척 이상, 잠수함은 최소 3~4척인 가공할 전력을 의미하는 것을 북한에 고강도 압박이 될 수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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