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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무수석에 전병헌..."협치·소통 강화"
    정무수석에 전병헌..."협치·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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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정무수석에 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전병헌 전 의원, 사회혁신수석에 하승창, 사회수석에 김수현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비서실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외교·안보 라인과 경제 부문 인사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공석으로 남아있던 청와대 수석비서관 5자리 가운데 3자리가 채워졌습니다.

    국회와의 소통을 맡을 정무수석에는 전병헌 전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전 수석은 3선 의원에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고, 선대위에서 전략본부장을 맡았습니다.

    원내대표 출신을 정무수석에 기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여소야대 구도 속에 국회와의 협치를 위해 중량급 인사를 파격적으로 기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전병헌 / 청와대 정무수석 : 청와대 경험을 5년 가까이 했고, 국회에서 12년간 활동한 만큼 아마도 양쪽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사회단체 등을 담당할 사회혁신수석에는 하승창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임명됐습니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하 수석은 이른바 박원순 인맥으로 분류되며 선대위에서도 사회혁신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습니다.

    [하승창 /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 우리 사회가 풀지 못했던 숙제를 국민과 함께 풀겠다는 국정 철학을 대통령께서 구현하시는 것을 충실히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과 복지 등 사회정책 전반을 관장할 사회수석에는 김수현 세종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김 수석은 참여정부 시절 사회정책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등을 지내 청와대 업무에 밝고, 서울연구원장도 역임해 박원순 인맥으로도 분류됩니다.

    [김수현 / 청와대 사회수석 : 서민들의 삶이 나아지고 국민이,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기획하고 조율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인사로 비서실장 산하 수석비서관 인선은 마무리됐습니다.

    청와대는 정책실장과 경제 정책을 담당할 수석비서관,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외교·안보 라인 인선도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YTN 김도원[dohwon@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