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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안보도 소통'...대응 과정 '분 단위' 공개
    '국가 안보도 소통'...대응 과정 '분 단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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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을 보고받자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 회의 소집을 지시하며 발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례적으로 대응 과정을 분 단위로 설명하면서 국가 안보에서도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22분이 지난 새벽 5시 49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첫 보고를 받습니다.

    NSC 소집 준비를 지시한 임 실장은 아침 6시 8분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합니다.

    곧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에게서 추가 보고를 들은 문 대통령은 6시 22분 NSC 상임위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38분 만인 아침 7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가 열렸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등 전 정권이 임명한 각료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시간 뒤인 아침 8시 문 대통령이 직접 내려와 NSC 상임위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첫 보고부터 NSC 상임위 개최까지 걸린 시간은 93분.

    청와대는 이 과정을 이례적으로 분 단위로 세세하게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소상하게 설명하며, 새 정부에 대한 안보 불안감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임종석 / 대통령 비서실장 : 아침의 대응 과정에 대해서도 국민의 알 권리라고 생각하고 간략하게 상황 설명을 해드리는 게 저희의 의무라고 생각해서 설명을 해드리는 것입니다.]

    주요 참모 인선을 직접 발표하거나 SNS에 댓글을 쓰는 등 연일 '열린 행보'를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 안보 이슈에서도 소통을 강조하는 모습입니다.

    YTN 임성호[seongh12@ytn.co.kr]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