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 강조

북, 남북관계 개선 필요성 강조

2017.04.30.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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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연일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라디오 방송인 평양방송은 지난 27일 7.4 공동성명 발표 45돌과 10.4 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올해를 빛내기 위해 성의 있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남북관계 개선은 미룰 수 없는 민족사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남한 당국이 대결 정책을 전환해서 남과 북의 화해와 단합, 관계 개선을 지향해 나선다면 평화와 통일의 획기적 국면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박명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서기국 국장 겸 의장이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지금이야말로 전체 민족이 일치단결해 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할 중대한 시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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