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경남도 채무 제로 홍준표 주장은 조삼모사"

문재인 측 "경남도 채무 제로 홍준표 주장은 조삼모사"

2017.04.29.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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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박광온 공보단장은 경남도지사로 있으면서 도가 진 빚을 모두 없앴다는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말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단장은 브리핑에서 홍 후보가 채무 1조 4천억 원을 다 갚았다고 주장했지만, 실상은 지역개발기금 적립금으로 빚을 갚거나 18개 시·군에 줄 돈을 주지 않은 것이라며 빚 5천 6백억 원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단장은 그러면서 홍 후보가 한 일은 조삼모사라며 이것을 치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도민을 속이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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