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文 통합정부, 끼리끼리 나눠 먹는 것"

안철수 "文 통합정부, 끼리끼리 나눠 먹는 것"

2017.04.29. 오후 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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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통합정부 구상은 민주당 안에서 끼리끼리 나눠 먹는 것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29일) 충북 오송 첨단의료산업단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가 안 후보의 개혁 공동정부 공약을 '정권 야합'이라고 비판한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진정한 개혁 정부가 되기 위해선 선거 이후 승리한 정당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돼야 한다며, 탄핵 반대 세력과 계파 패권 세력을 제외한 합리적 개혁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종원[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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