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1위 굳건...지난주 비교 지지율 오른 후보는?

문재인, 1위 굳건...지난주 비교 지지율 오른 후보는?

2017.04.28. 오후 12: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0%로, 여전히 1위를 유지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4%로 1,2위간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12%로, 한국갤럽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4%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와 비교해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지난주보다 1% 포인트, 안철수 후보는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1,2위간 격차는 지난주 11%포인트에서 16%포인트로 더 벌어졌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지지율이 3%포인트 오르면서 갤럽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고요.

심상정 후보도 역시 3%포인트 올랐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1%포인트 올랐네요.

주요 지역별 지지율 보겠습니다.

충청 지역에선 문재인 후보가 여전히 1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지난주보다 6%포인트나 떨어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1%포인트 하락했는데요.

심상정 후보가 무려 6%포인트 뛰었고 유승민 후보도 2%포인트 올랐습니다.

호남 지역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무려 12%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도 5%포인트 빠졌고요, 심상정 후보는 이 지역에서도 6%포인트 상승했고 유승민 후보는 4%포인트 올랐습니다.

대구·경북 지역 민심은 어떨까요? 문재인 후보가 7%포인트 올라서 지난주 1위였던 홍준표 후보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홍 후보와 안 후보는 4%포인트씩 빠졌습니다.

이번에는 연령별 지지율 보겠습니다.

먼저 30대인데요.

문재인 후보는 6%포인트 떨어졌고 안철수 후보는 2%포인트 올랐습니다.

나머지 후보들도 각각 1%포인트씩 올랐네요.

60대 이상에서는 여전히 안철수 후보가 우세를 보였지만, 8%포인트나 떨어졌고요.

홍준표 후보가 11%포인트나 올라서 안 후보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의뢰·조사기관은 한국갤럽으로 조사 기간은 2017년 4월 25일에서 27일간 사흘간입니다.

조사 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응답률은 24%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