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마민방위, 이번엔 동남아에서 7명 구출 주장

천리마민방위, 이번엔 동남아에서 7명 구출 주장

2017.04.26.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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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이 독살된 뒤 아들 김한솔 등 유가족을 대피시켰다고 주장한 단체 '천리마 민방위'가 이번에는 동남아시아에서 7명을 구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천리마민방위는 탈북자를 받아들일지에 대해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공개 질의를 했지만, 한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에게 답을 듣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선거에 여러 중요한 남쪽 생활 문제가 얽혀 있다는 것은 알지만, 보호 보장을 받지 못하면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보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18일 대선 후보들에게 탈북자를 받아들이고 보고할 건지에 대해 공개 질의를 했습니다.

그보다 앞서 지난달 8일 아버지가 살해된 뒤 행방이 묘연했던 김한솔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김정남 유가족 생사를 간접 확인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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