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朴 징계는 국민과 역사에 맡겨야"

인명진 "朴 징계는 국민과 역사에 맡겨야"

2017.03.30.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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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징계는 국민과 역사에 맡기는 것이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퇴를 하루 앞둔 인 위원장은 마지막 비대위를 주재하면서 대통령에 대해서만큼은 국민이 평가하고 역사가 평가하는 것이 가장 아픈 징계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친박 인적 청산이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당헌·당규를 존중해 제한적 인적 청산을 했다며 그 이상의 청산은 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하지 않은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자신이 자유한국당의 6번째 비대위원장인데 잘못할 때마다 책임 있는 사람들은 숨어서 나서지 않고 외부 힘을 빌려 위기를 모면하는 것은 자신이 마지막이 돼야 한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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