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文 지지자들 문자 폭탄 청산해야"

박영선 "文 지지자들 문자 폭탄 청산해야"

2017.03.30. 오전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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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앞으로 청산해야 할 적폐는 문재인 전 대표 지지자들의 악성 댓글과 문자 폭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의원 멘토단장을 맡은 박 의원은 문 전 대표 지지자 일부가 비문재인 인사들에 대한 문자 폭탄을 독려하는 채팅방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의원이 올린 사진에는 문 전 대표 지지자들이 모인 채팅방에서, 안 지사와 박 의원을 지목해 당에서 나가라고 압박하는 문자 폭탄을 보내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문자 폭탄은 사회의 영혼을 혼탁하게 하는 일인 만큼 멈춰 달라고 문 전 대표 지지자들에게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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