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안드로메다] Ep.1 안희정, 국민 향해 '걱정 말아요 그대' 부른 이유

YTN PLUS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안희정 후보가 국민을 위해 부른 노래가 주목받고 있다.

안희정 후보는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해 국민을 위한 노래가 있느냐는 질문에 가수 전인권의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열창했다. 안희정 후보는 국민을 위한 노래로 "왜, '걱정 말아요 그대'를 선택했냐"는 질문에 "왜 우리가 모두 이 노래를 좋아할까요? 이 노래는 위로 같아요. 위로, 우리 모두 위로받고 싶은 건 아닐까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희정 후보는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위를 봐도, 아래를 봐도 답답해요. 우리 모든 국민이 위로를 받고 싶은 건 아닐까요?"라며 "사실 저도 위로가 됐어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이 노래를 듣는 순간 눈물이 주룩 흘렀어요. 그러고 보니 '나도 위로를 받고 싶은 거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안희정 후보가 부른 '걱정 말아요 그대'는 가수 전인권 씨가 지난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열린 촛불집회 공연에서 열창해 집회에 참여했던 국민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준 곡이기도 하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 PD
(eunbi@ytnplus.co.kr)